피타텐

내일 어디가?

가족끼리 드라이브

모처럼의 휴일이고
나도 어디 놀러갈까?

 

정말 미샤씨 좀 더 코타로한테서
떨어지라니깐요

 

트리코트에?

아. 아저씨가 하교길에
모두 같이 오라고 하셔서

 

이거 곤란한데 내일은 휴일인데

일시키려고 하시는걸까나

그거 참 곤란한데..

아. 시아씨도 큰일일까나

그러면 뭐 별수 없겠지만

 

어이. 뭘 그렇게 천천히 걷는거야
빨리가야지!

응...

이것이 터무니없는
휴일로 이어질줄이야...

 

[피타텐]

요리가 서툴어도 편의점에서 사버리면 되지

방이 더러워도 매일 뒤로 미루지

 

바느질못해도 별로 곤란한것도 없지

UFO봐도 뭐 신경안쓰지

 

안쓰지(안써안써~)

계산해봐도 경험해보지않으면

하나도 알수 없어

I. My. Miss. You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

원하는 것은 무한대

 

마음속의 천사여 눈을 떠봐

 

제일 좋아해. 엄청

 

잠깐만 뒤돌아봐줘

 

[휴일을 즐겁게 보내는 법]

 

안녕하세요

아. 안녕하세요

타카시군. 모두들 잘왔구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임다~

그런데 아저씨. 뭘 도우면 되는거에요?

아니아니. 아니란다.

오늘은 지난번에 도와준 너희들한테
조금 성의를 보이려고 말이지

성의?

손님한테 받은 영화표인데

내일이라도 모두같이 가보거라

좋아! 고마워요 아저씨

 

아. 시아씨도 물론 가시겠죠?

영..화... 인가요?

뭐에요? 그 종이딱지는?

 

혹시 미샤시랑 시아씨 영화본적이 없나?

에? 아.. 그럴까나?

시아씨. 제가 안내할테니까 같이가요

괜찮으시겠어요?

저도 가고싶어요쓰~

당연하죠! 모처럼이니 모두같이 가요

그치? 코타로?

으응...

코타로군! 같이 가는검다~

나도 갈꺼야!

자. 미샤씨. 코타로한테서 떨어져주세요

 

영화보는거 기대됨다쓰~

천계에는 없으니까

 

아무것도 아녜요~

그렇네요. 마계에도...

으아악! 그렇죠? 기대되죠?

 

정말. 시아녀석
천사랑 인간과 맨날 실실거리고

어떻게 안하면...

이대로뒀다간 영원히
제대로된 악마가 될수 없어

 

영화임다쓰~ 영화~

 

저희들이 같이가도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물론이에요. 간식같은 걸 잘해주시는
답례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고맙습니다

 

고맙씀다~

이런~ 미샤씨
코타로군한테 달라붙지 마세요!

 

코보시도 고맙씀다~

전 코타로가 간다니까 왔을 뿐이에요

 

시아.

 

감다쓰~

 

이럴때가 아니지않느냐?

뭘하든 여유부리는구나

뭘하러 인간계에 왔는지 알고는 있느냐?

예.. 제대로된 악마가 되기위해서입니다

그럼 좀 더 악마답게 행동하란 말야!

그렇군. 우선은 녀석들을
돌위로 넘어지게 만들어..

커다란 혹을 만들어 준다든가

 

위에서 무거운걸 떨어뜨려 납짝포!

 

쾌감!

 

어래? 시아씨. 안가세요?

아... 예!

음.. 다른 걸로는
예를들자면 목욕탕에 가라앉혀서

몸을 씻은 물을 마시게 한다든지~

 

잘때 침대에서 떨어트려서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안움직이게 만들어

뚜둑뚜둑하고~ 으윽~

구체적으로 고통스러울 것뿐이구나~

자! 뭘로 할꺼냐? 시아..

 

난 외톨이인걸 뭐...

 

무슨 영화볼까?

좋아라.. 코타로하고 이런영화보고 싶어..

시아씨. 이런 영화같은건 어떠세요?

예.

코타로군! 이게 좋씀다!

 

공룡이 보고싶씀다~ 코타로군~

정말 미샤씨. 떼좀 쓰지마세요

그래도 이거보고 싶씀다

모두 같이 볼꺼니까 다수결로 정하죠

코보시는 공룡이 무섭씀까?

무서울리가 없잖아요. 진짜도 아니니까

그럼 같이 보는검다!

볼려면 미샤씨 혼자서 공룡영화보세요!

저는.. 그... 러브...

러브러브 뭐말임까?~

 

텐짱하고 시아씨는 볼 영화 골랐어?

응! 이 영화가 어떨까하는데...

 

미샤씨 혼자만 떼놨다간
또 소동이일어날것 같고..

텐짱. 모두 같은 영화안봐도 되지않을까?

음.. 그렇구나 모처럼왔으니

각자 좋아하는 영화를 보도록 할까?

음. 그럼 난 미샤씨하고
이쪽의 공룡영화 보러갈께

야호임다!

에에엑!

ok. 그럼 너희둘은 그쪽이구나

아...안돼에! 미샤씨하고
코타로 둘이서만이라니 안돼!

나도 공룡영화 볼래!

같이 보는 검다요! 코타로군!
빨리 가는검다~ 그래서 빨리 봐요!

맘대로 들어가면 안돼요!

 

그럼 우리는 먼저 들어갈께

 

미샤씨! 그렇게 안서둘러도
아직 시작도 안했다구요?

우..우리들도 갈까요?

정말 시아녀석..
악마의 자각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어? 저것은?

 

그럼.. 갈까요

 

저것은... 아야노코우지님..

 

왜그러십니까?

카오루?

아가씨말입니까?

 

어딜가버린 거지?

그래서 코타로도 맨날 하던대로 말이죠

 

아야노코우지님.. 제가 있는데도
시아씨와 데이트라니..

어쩌면 좋지! 어쩌면!!

 

저 녀석을 이용해 녀석들을
불행의 도가니로 밀어넣을까나

시아의 견문을 넓히는데도
딱 좋은 상대로군

 

저 여자... 용서못한다냥..

 

아야노코우지님을 되찾기위해서라면

카오루는 악마라도
되보이겠습니냥~냥~냥~

기.. 기대한 것보다 훌륭한데..

 

뛰쳐나가라! 젊음의 힘! / 그리고나서..

 

자요..

 

주스면 돼죠?

감사합니다

 

맛있어요

 

아. 시작하는데요 / 예

 

쿠아~ 멋있음다!

미샤씨. 조금 조용히 해주세요

 

미안함당...

정말... 원래대로라면 코타로하고
로맨틱한 영화볼참인데..

 

아. 코타로짱. 미안해

 

모르고 코타로짱한테 안겨버렸어

이쪽으로 온게 잘했을려나?

 

아야노오~코우지~니임~

 

아! 카오루님도 영화에 출연하는건가요?

그...그럴리가...

아야노코우지님! 잘 들으세요냥!

저한테는 숨기고 시아씨와
데이트라니 용서못한다냥!

시아씨! 각오하세요오~

 

카.. 카오루짱!

시아씨... 저만의 아야노코우지님을
유혹하다니 용서못합니다냥!

 

아니라니까 카오루짱

변명은 필요없습니다냥!!

 

시아씨. 우리도 도망가죠

놓치지않습니다냥!

 

그...그만해. 카오루짱

왜그러는거야? 조금 냉정해지라고

냉정? 어머. 카오루는 언제나 냉정해요~

 

슬슬 마지막을 내드리지냥~

각오는 되셨겠지냥!

 

아! 저건...

 

[눈붙들기]

 

카오루~ 카오루~

아가씨~

이쪽에는 없는 듯하구나

 

여보세요. 뭣이? 아가씨가 영화관에?

에? 이리줘봐! 할아범! 나다.

카오루가 어쨌다는거냐?

뭣이?

코타로군. 저 공룡 이름이 뭡니쓰까?

그게.. 브라키오사우르스일까나..

호에~ 커다랗고 멋짐니다!

그래도 초식이에요

어래? 다이어트하는겁니까?

아. 그게. 그런게아니고

미샤씨. 즐거운 모양이네요

엄청나게 즐겁씀다!

저쪽의 두사람도 재미있을까나

이쪽이 더 재밌어요

시아도 이쪽왓으면 좋았을덴테

맞다! 이쪽에 불러오겠씀다!

 

미샤씨. 기다리세요

정말...

 

상영중에는 조용히해야된다니까요

미샤씨!

 

안돼요. 미샤씨

 

어떻게된거야?

미샤씨..

코타로. 우에마츠?

 

카...카오루짱...

왠지 이쪽도 재밌어보임다

왠지 영화볼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

그..렇구나

시아씨! 각오하세냥!

그만두라니까!

 

진정하라니까 카오루짱!

필요없다냥!

시아씨! 이쪽으로! / 예!

 

오늘 카오루짱은 평소때보다 굉장함다

아야노코우지씨
어쩐지 오늘 카오루씨 상태가..

예. 힘이 넘친달까..

게다가 꼬리까지.. / 에엑?

 

여기냐! 카오루!

다이짱!

이야기는 들었다

빼앗긴 남자를 되찾기위해
적에게 싸움을 걸다니!

역시 우리 미타라이가의 카오루다!

뭐 상대가 아야노코우지라는게
아주 조금 맘에는 안든다만

 

무슨 짓이냐? 카오루!

누구라도 방해못한다냥!

냥?이라니! 카오루! 오라버니다!

이 오라버니도 모르겠느냐?

귀찮다! 방해다냥!

다이짱. 카오루 좀 말려줘

그래. 이대로라면 영화관이 부서져버려..

네놈이 원인이지않나!

에? 내가 뭘했다는거야?

카오루가 있음에도 저 원령녀석과
애정행각을 해서가 아닌가!

애...애정행각?!

뭡니까? 그거?

데이트를 말하는거에요

호에. 첨들었씀다.
텐짱하고 시아가 언제데이트 했씀까?

글쎄요.. / 그그그그게 오해라니까!

오해?

그래. 오늘 모두 같이 온거야

엄청 즐겁게 영화보고 있었다구요

이..이런.. 카오루! 그만두거라!

뭐 아야노코우지는 냅두고 미샤씨한테
엄청난 폐를 끼치고 있지 않느냐?

오라버니도 시아씨의
편을 들 셈이신가냥..

아니. 편드는게...

배신자냥!

도망가자 텐짱

 

아! 잠깐! 진정해라 카오루!

 

으~아~악!

 

기다려~

놓치지않습니다냥!

 

다이짱. 어떻게 좀 해봐

어떻게 될꺼면 도망갈것같나?

기다려냥!

공룡보다 굉장함다! 대박력임다!

 

다이짱. 카오루짱 너무 무서워

멍청한녀석. 나도 무섭다

 

나도 무서워... 그런데 굉장한데냥~

저... 더는...

정신차리세요. 시아씨

다이짱...

 

지금의 카오루에게서 평범하지않은
사악한 느낌이 전해져온다 / 에?

할아범! 나다! 급히 그것을 부탁한다!

 

괜찮씀까? 시아짱

예.. 어떻게든..

시아씨! 숨어도 소용없습니다냥!

나와서 승부하자냥!

 

왠지 엄청난 일이 되버렸네

정말이야. 오늘은 모처럼
시아씨하고 영화를 즐겨보려했는데

응.. 그런데 카오루짱은 왜 저럴까

 

빨리 할아범이 와준다면 좋겠다만

 

냐씨..

어떠냐? 봤느냐 시아

저것이야말로 악마다운 악마다

악마라니.. 저 꼬리.. 역시 냐씨가..

별수없지않느냐? 이렇게라도 안하면

너는 언제까지나
제대로 수업을 마칠수 없다

그래도.. 여러가지 바쁜일때문에...

쓸데없어! 아무튼 저 여자애를
쓰러트리고 악마로서 레벨업하거라!

알았나? 시아!

냐씨....

 

무서워...

정말 못봐주겠군...

 

이 소리는!

 

왔다.

도망가요! / 예!

 

역시나 지비! 날 구하러 온건가

무슨소리하는거야? 그럴리가 없잖아?

 

빨리! 흩어져서 도망가자!

 

시아씨! 이쪽이에요! / 예!

 

싫어싫어 무서워~

 

코타로군...

 

이쪽이에요. 미샤씨 / 예이

 

시아씨?

저...

전... 카오루씨하고 싸우겠어요

그럴수가.. 무리에요

오옷! 드디어 해볼맘이 생겼나 시아

 

저기.. 이제 그만해주세요. 카오루씨

여러분이 곤란해하시니까

겨우 승부할 맘이 든거냥?

시아씨... / 카오루...

 

얕보는거냥!

 

트...틀렸다 저래선...

 

내 라이벌이라면 이정도는 해보이지냥?

틀림없다! 카오루에게는
사악한 것이 붙어있다!

 

정신차려요. 시아씨

죄..송해요. 열심히해봤지만..

질리지도 않고 또그러다니!

각오하시라냥!

카오루의 다크하트풀데빌스파이널어택!

위험해!

 

안됨다. 카오루짱

방해다냥

 

미샤씨..

 

각오하시라냥!

시아씨.. 괜찮으세요?

아야노코우지씨...

 

도련님! 이것 말씀이십니까!

오!

 

합신!

거기까지다냥!

[악령퇴산]
악령~

 

퇴산!

 

저...

정신차렸나. 카오루. 기분은 어떠냐?

저.. 왜 이런데에?

영화관 앞에 있었던 듯 싶습니다만

 

다행이다!

카오루짱. 괜찮아?

 

예...

카오루짱 원래대로 됐슴다

저기.. 뭐에요? 원래대로라니

다행임다!

하아... 무서웠어

 

쳇...

 

[오늘은 임대되어 영업하지 않습니다]

 

악령에 씌였다지만 다대한 폐를 끼치다니..

카오루는 부끄러운 나머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대신이라고하긴 부끄럽습니다만

오늘은 이 영화관 전체를
미타라이가가 빌렸사오니

여러분. 마음껏 영화를 즐겨주십시요

덤으로 음료수와 간식도 있다고

정말? / 좋아~

굉장해

야호! 그럼 이번엔
호러영화보러 가는검다!

안돼요! 미샤씨!
이번에야말로 코타로랑 같이..

러브..러브..한...

아! 러브러브한 뭐말임까?

그러니까!!

 

석양속에서 두사람..

쪽지를 주고받지요

내일 다시 만날수 있겠죠?

그럼.. 안녕히 My Dear

 

서로의 창가에서

같은 하늘을 보며

약속이에요. 소원은...

마음이 언제나 함께하는 것

 

이 밤하늘의 저 건너편을

둘이서 그리던..

그것은 비밀

누구에게도 비밀

자그마한 마법

 

내일 또 다시 만나요

아침해가 뜨는 언덕에서

 

무슨일이에요? 그렇게 들떠서

다이짱네 개인해변에 해수욕하러 감다!

그럼 모두 수영복입고 수영하고..

다음화는 [바캉스를 즐기는 법]

왠지 폭풍이 닥쳐올듯한 느낌이...